쑥쑥이는 두살1 쑥쑥이, 두 살이 되다. 어느 덧 2022년. 기상 / 출근 / 일 / 퇴근 / 쑥쑥이 씻기고 / 쑥쑥이 놀아주고 / 쑥쑥이 먹이고 / 쑥쑥이 재우고 / 취침 정말 빨리 지나간 1년 이었다. 밤 잠을 이루지 못해 같이 깊은 밤 중까지 쑥쑥이와 놀아주던 와이프. 급작스런 고열 아닌 고열 37.8도에 헐레벌떡 대학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던 초보 엄마아빠. 배밀이 없이 네발기기 했던 쑥쑥이 Feat. 그녀의 특훈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출생 후 병원 F/up 등등등. 쑥쑥이는 여느 아이보다 정말 쑥쑥 자랐다. 태어날 땐 2.7 kg, 11개월이 된 지금은 12 kg에 육박.. 곧 다가올 돌잔치 생각만 하면 참으로 무서워진다. 후덜덜. 신장도 평균 이상이고, 무엇보다 즐거운 건 머리와 엉덩이가 엄말 닳아 크지 않다는 거. 태어나자마자 그.. 2022.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