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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일기/소소한

비닐봉투/쓰레기봉투 깔끔하게 정리하기

by 바람살랑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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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통계에 의하면,

최근 전 국민 1명당 플라스틱 사용/배출량 전세계 1위가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아무렇지 않게 쓰는 비닐백, 공업용품, 그리고 배달용기들.

지금 생각해봐도 엄청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비닐봉지일듯.

 

 

친환경을 위해 법적인 규제가 생겨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이래저래 많이 쓰고 있는게 사실.

 

그리고 이러한 비닐봉투는

다시 쓸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훼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일회용으로 버려진다.

 

 

 


그 사실을 알고 있나요?

비닐봉투가 개발된 가장 첫번째 목표.

 

한번 사용에도 쉽게 찢어지고 망가지는 종이 봉투를 대신해

반복적으로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비닐봉지가 개발.

 

 

즉슨.

비닐봉지는 태초에 반복 사용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비닐봉투는 다른 나라 제품 대비

높은 기술력과 두께를 확보하여 더 많이 반복사용이 가능.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비닐봉지가 어느새 일회용이 되어 버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비닐봉투의 가정내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선 정리가 필수.

어렸을 때는 어머니께서 일단 비닐봉투를 뭉치거나 한번 말아서 종이가방에 보관하곤 하셨는데,

 

조금 더 깔끔하고, 편리한 방법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보관함을 구매해서 설치했다.

위에서부터 쓰레기 봉투, 작은 비닐봉지, 큰 비닐봉지.

 

 

아무래도 쓰레기 봉투는 내가 제일 많이 쓰니까 위에.

일반 비닐봉지는 와이프가 많이 쓰니까 밑에.

 

 

저 보관함도 찾아보면 종류가 엄청 많다.

대략 오천원에서 비싸게는 2~3만원까지.

 

나는 크게 중요하지 않는 거니까 최저가로 득템.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는 우리 집 베란다. 보관함만 보는 걸로.

 

 

https://coupa.ng/bDLGke

 

블럭마트 주방 비닐봉투 보관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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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설치 장소는.

집 내부에서 보이지 않으면서도.

사용상 불편함이 없는 지점.

 

바로 주방 베란다 옆으로 선정.

바로 옆에 배수구가 있어 무언가를 놓기도 참 애매한 위치였는데. 

아주 굿굿.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한 비닐봉지를 차곡차곡 개켜서 접은 후에 

보관함 위에 보이는 입구로 넣어주면

알아서 밑으로 떨어지고,

 

 

나중에 차곡차곡 빼서 사용.

 

 

딱 사진을 찍으려 하니 쓰레기 봉투 재고가 0.

곧 구매해서 채워놔야겠다.

 

우리만 쓸꺼긴 하지만,

가운데에 라벨링도 해야지. 해 놓고 맨날 방치 중.

 

 

내가 이렇지 뭐.

 

라벨링. 올해 안에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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