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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3

[스페인] 세비야-말라가 렌트카 이용 후기 (엘리스엔터) [렌트를 결정하기 까지]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바르셀로나 IN/OUT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고 나서 가고 싶은 여행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마드리드는 일찌감치 제외했고세비야와 네르하를 선정하고, 그라나다를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결국 각 도시에서의 충분한 시간을 위해 그라나다 제외. 그리고 세비야 - 네르하 이동은 가장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자, 이제부턴 렌트카를 알아볼 차례다. 우선 차는 가성비 갑쓰, 폭스바겐 폴로급 여행을 할 것도 아니고, 총 운전 시간도 4시간 밖에 안 될꺼기에 큰 차가 필요 없었다. 유럽은 스틱이지. 근데 10년동안 스틱을 운전해 본적이... 게다가 길 좁기로 유명한 스페인.. 그래. 관광은 오토지. 훗 [렌트카 업체 알아보기] 차를 결정하고 나.. 2019. 1. 15.
[스페인] 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11월 스페인 여행 - (3)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를 거쳐 네르하로 넘어가면서 우리의 여행은 점차 종점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 많이 추웠던 바르셀로나와 쌀쌀했던 세비야를 지나 네르하에 다다를수록 높아지는 외기 온도를 보며 또다른 여행지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챙겼다. [11월 29일 목요일 오후 1시 - 프리힐리아나 in Summer] 아침일찍 렌트카를 받아, 아침식사도 거르고 네르하로 출발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일. 세비야에서 네르하로 이동하는 시간, 말라가 공항 비행기 시간을 생각한다면 그 시간은 채 하루 반나절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세비야와 네르하 사이에 있는 론다와 다른 관장지는 과감히 제외해버렸다. 사실 세비야와 지중해를 보기 위해 가장 먼저 버려진 카드는 그라나다였다.심지어 그라나다로 바르셀로나 복귀 공항.. 2019. 1. 14.
[스페인] 11월 8박 9일 여행 일정 계획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먹방/쿡방"이 점차 사그러드나 싶더니, 어느 순간 외국을 여행하는 티비 프로그램이 우리 옆을 차지 하고 있다. 최근 방영한 나영석 PD의 "꽃 보다 할배 리턴즈" 물끄러미 티비를 바라보던 와이프가 내뱉는 말. "유럽 진짜 가보고 싶다." ....... 허나 우리에게 주어진 휴가는 1주일의 여름 휴가 뿐. 그나마도 7말/8초라 소스라치게 바가지인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고, 여행보다 우선해야 하는 여러 이유로 인해 선뜻 나설 순 없었다. 그러나 예상치 않게 기회는 왔다. 와이프의 퇴사와 함께, 드디어 나의 연차를 보다 더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퇴사 확정과 함께 나는 외쳤다. "유럽 가자~~~~~!" -----------------------------------------..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