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1 [5차] 지난 시험관 일기 학생일 때는 안 그랬는데, 회사원이 되면서부터 단계, 버젼, 차수 등에 대한 버릇이 나도 모르게 들었다. 음. 이 글은 버전으로 치차면 Ver. 5.3 쯤 될 수도 있겠군 쨌든 쉽게 표현한 5차 시험관. 성공했다면야 이 글도 쓰지 않았겠지 실패!! 나름 시도할 수 있었던 모든 카드를 썼던터라 속상하지만 뭐, 와이프의 맘에 비할 수 있을까. 우리의 첫 시험관 도전은 2016년 봄으로 흘러흘러흘러 간다. 결혼 전부터 굉장한 생리통으로 고생하던 와이프. 결국 중기 수준의 선근증이라 진단을 받는다. 그러나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와이프 나이에 비하면 굉장히 진행된 수준이라고 하더라. 인공수정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조언도 있었으나 과감히 진행했고, 결과는 역시나.. [1차 시험관의 시작] 집 근처 개.. 2018.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