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1 쑥쑥이 태몽 이야기 우리 쑥쑥이가 생겼을 무렵, 평소에 꿈을 꾸지 않는 나는 굉장히 선명했던 꿈을 두 번이나 꾸었다. 그리고 번뜩. 아 태몽인가? 생각이 들었다. 태몽인가? 태몽이구나. 했었던 이야기. 대 방출. 첫번째 꿈. 자동차도 좋아하고,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는 내게 운전은 일상이었다. 꿈 속에서 마저 운전을 하고 있는 나. 평상시에 아버지께 운전하면서 여러번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 "운전석 바닥에 무언가 떨어지면 차를 세우고 꺼내는게 먼저다. 브레이크에 끼이면 위험해" 운전을 하는 도중, 떨어뜨린게 없는데 뭔가 발에 치인다. 그것은 엄청난 크기의 복숭아. 진짜 이따만 했다. (평소 복숭아 킬러) 뭐지? 하면서 차를 어디 세워야 하나 보고 있는데. 응? 복숭아가 복제되듯이 하나하나 늘어간다. 뭐지?뭐지? 사고나는.. 2020.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