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픽셀1 제네시스 GV80 2.5T 4WD 출고 - 국스월드 후기 이렇게 쓰니까 마치 내 차를 바꾼듯 하군. 후후. 여름즈음, 본가에 가서 저녁을 먹는데 아버지가 차를 바꾸고 싶다 말하셨다. 지금 차는 9년 정도 된 스포티지R (아주 드문 가솔린 TGDI 리미티드 풀옵션 모델. 쩝 TMI) 다행이도 17년에 있었던 부모님의 자동차 사고를 온몸으로 막아준 녀석. 차량 수리비가 460만원이 나올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아버지, 어머니, 뒷자리의 작은 할머니 모두 감사하게도 크게 다치지 않으셔다. 각설하고. 나는 그런 아버지께 새로나온 제네시스 GV80 뽐뿌를 사뿐하게 드렸고, 아버지는 그것을 덥썩 물어버리셨다. 아주 푹 빠지셨다. 덕분에 차량 구매시기도 앞당겨졌고, 색상에 복잡한 옵션에 선택지가 너무 많아 고생도 했지만, 결국 차량 출고! 참 기분 좋게도 어머니 생신날 출고.. 2020.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