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쇼머핀1 [7차] 과배란 끝~ 두둥. 드디어 오늘이 밝았다. 오늘은 7차 과배란을 끝내는 날. 다시 말하면. 채취하는 날. 정말 시기도 괜찮은게, 이식 시기가 연휴와 맞닿아 있다. 3일이든 5일이든, 그래도 내가 옆에서 같이 있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더욱더 많아졌다. 5월 4일 징검다리 휴일에도 휴가를 쓸 예정이어서. 더더욱. 어제 그저께. 오랫만에 같이 병원을 방문해서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했다. 초음파상으론 난포가 20여 개가 자란 것으로 보이고, 내막 두께도 11 mm 정도라 하시더라. 정상적인 내막 두께가 8 mm 이상이라고 하니 뭐 더 바랄게 있으랴. 다만 걱정 되는 건. 항상 와이프의 난포들은 미성숙이 많았다. 작년 6차 때에도 16개가 나왔지만, 미성숙이 대부분이고 3개만 성숙이었다는 거. 주사도 더 맞아보고, 늦게도 채취.. 2020.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