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1 서로를 서로에게 서로가 위하는 순간 이야. 써 놓고 나니 굉장히 맘에 드는 제목이다. 별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중에 블로그를 뒤적거리며 어제의 추억을 다시한번 떠올리고 싶어 남겨본다. 바야흐로 어제. :-) 2019년 11월 29일 저녁. 와이프는 전 회사 동료들을 만나는 저녁 약속 있었고. 나는 퇴근 후 간단히 운동하고 집에 있던 찰라. 뭐가 그리 재밌는지 카톡도 안 보는 그녈 위해. 오랫만에 동료들을 만난 그녀를 데리러 갈 계획을 세웠다. 저녁 먹고 커피 먹고 술 먹고 또 먹고 이야기도 먹고 하다보면 대략 9시 반이면 끝나겠다 싶어서 아무런 얘기도 없이 그냥 무작정 출발~~ 회사 다닐 땐 자주 픽업을 갔었기에 밤 드라이브 겸 옛 생각도 하면서 눈누난나 가고 있었다. 아뿔싸.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와이프에게 온 카톡은 울리지 .. 2019.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