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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2

[6차] 자궁초음파, 진료_181029 (과배란 증상) 181029 과배란 시작후 세번째 찾는 병원. 역시나 같은 흐름이다. 자궁초음파를 찍고 진료를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했다. 자궁초음파를 찍어주는 선생님도 초음파 사진을 보더니이제 많이 자라서 속이 메스껍거나, 불편한 증상이 없냐 물었단다. 백퍼센트 와이프에게 있었던 증상이다. 마치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은, 배가 편치 않은 느낌. 그도 그럴 것이 과배란이 시작한 이래 배가 많이 나왔다.와이프가 즐겨 입던 치마도 좀 타이트해지고. 체중은 약 3 kg이 갑작스레 늘었다며.그동안 고생한 다이어트가 수포로 돌아가는 건 아닌지 정말 걱정x100000 하고 있었다. 당연히 과배란 주사의 영향이라 달래며, 진료 때 물었더니 역시나 100% 과배란으로 인해 배도 나오고 아무래도 몸의 반응도 바뀌는거란다... 2018. 10. 31.
"남편"이 쓰는 "난임일기", 시작~! 나와, 그리고 내 와이프는 이번 달을 기준으로 4년 5개월을 함께해 온,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신혼부부"이다. 개인적인 생각의 "신혼 부부"는 결혼 후 600개월까지. 뭐~ 믿거나 말거나.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4년 5개월, 53개월, 212주, 약 1580일... 헌데, 알콩달콩한 우리 둘 사이를 시기라도 하듯이 우리는 아직 2세의 축복을 받지 못했다. 이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고, 힘들었고, 속상했던, 대성통곡도 있었던 지난 3년의 모습 옆에서 바라보는 남편의 입장에서 이 모든 걸 위하는 와이프의 노력을 기록하고, 우리가 아닌 다른 부부에게도 이 기록을 통해 간접 경험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궁극적으로는 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이 블로그의 글이 훗날, 우리에게 ..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