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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난일기/시험관

[7차] 소파수술 이후

by 바람살랑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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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와이프는 소파 수술 후 집에 왔다.

 

뭐 어찌됐든간에 맘이 참 속상했는데...

 

2020/05/25 - [남난일기/시험관] - [7차] 2차 시험관 결과, 그리고 그 이후

 

[7차] 2차 시험관 결과, 그리고 그 이후

1차 피검사 결과가 나왔던 5월 11일. 그리고 오늘. 역시나 기록을 해 두어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마음이 움직이긴 쉽지 않았다. 휴. 와이프는 1차 피검 이후, 5월 13일 2차 피검을 진행했다. 원래 예

todayntomorrow412.tistory.com

 

 

와이프의 걱정은 끝나질 않았다.

 

많은 인터넷에 퍼져있는 자료에서,

"소파 수술 후 피검 수치가 떨어지지 않았어요" 라고 걱정하는 글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수술 후 의사선생님께서 

우선은 아기집으로 '추정'되는 부분을 제거 했는데,

기본 주차 대비 내막이 두터워져 있어서, 아기집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했었다.

 

 

그러나, 추정이라는 단어를 썼던 것 처럼.

그건 우선은 아직 예상이었다.

 

 

 

이 사실이.

이프의 걱정을 증폭시킨게다.

 

 

 

그리고 수요일. 5월 27일.

 

피검사 후 받은 결과는.

 


소파 수술 후 피검사 수치: "310"


 

1,000 이상 떨어졌기에 추정은 확신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와이프도 안심할 수 있었다.

 

 

 

 

 

수술을 하게 되면 출혈이 있게 마련인데, 

와이프는 어제까지 출혈이 없었고, 의사선생님도 신기해 했었다.

 

하지만 어제 일부 출혈이 있었다. (생리인가? 라고 착각할 정도로)

안에 고여있던 피가 나온거겠지 생각 중.

 

 

 

결국.

이렇게 우리 부부의 7번째 시험관은 완전히 끝이 났다.

아니 최종 결과는 다음 주 월요일 2차 피검을 해 보기로.

 

 

8차 시험관.

잘 되길 기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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