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인터넷, 티비, AI 스피커 등등
이래저래 요즘 통신비가 많이 든다.
아니,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단순 전화비, 그것도 시외전화는 비싸다고 재빨리 끊던 시절 이후에
인터넷, ADSL, 핸드폰, 핸드폰 인터넷 등
점차점차 통신비 항목이 증가하고 있다.
몇몇 경제학자는 늘어나는 통신비가 가계 부담의 주원인 중 하나라고 할 정도이던데,
아무튼 꼭 그래서까지는 아니고,
새어나가는 통신비를 아껴보고자 통신비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아니,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지롱.
[전제조건]
나에게 있어 통신비 줄이는 대상은
휴대폰, 인터넷이 전부다.
TV는 올레라는 생각에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외에 나가는 통신비는 없다.
(UVO도 2년 무료 사용 후 차단, 스피커는 카카오라 돈이 들지 않음. 훗.)
결정적인 전제조건,
나는 핸드폰으로 간단한 웹서핑, 프로야구 시청 등 간단한 것만 한다.
스마트폰으로 그 외 영상을 보는 건 썩 좋아하지 않는다.
이 전제 조건을 가지고 한번 통신비를 줄여보자.
[내가 데이터를 얼마나 쓰지?]
아주 객관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이걸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왜? 그냥 무제한 쓰는 경우가 많으니까.
핸드폰을 파는 사람도, 이정도면 그냥 무제한이 낫다며 권한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은, 많이 안 쓴다.
앞전 3~5개월의 사용량을 보면
야구 시즌에 6~7기가,
비시즌엔 4~5기가?
자세하기 보기보다 평균적인 사용량이 중요하다.
그리고 여기에 전제 조건이 붙는다.
집, 본가, 처갓집 등등 자주 방문하는 곳의 Wifi를 적극 활용하는거지.
단, 공개되어 있는 wifi는 느리기도, 위험하기도 해서 접속하지 않는다.
월 10기가를 넘게 쓴다면 이 포스팅은 패쓰.
헌데, 그렇지 않다면 이 포스팅이 괜찮을꺼라 본다.
[나에게 맞는 요금제 찾기 & 멤버쉽 적극 이용하기]
각 통신사들은 보통 '나에게 맞는 요금제 찾기'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말 그대로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으라는 건데,
결과적으로 대중적인 요금제를 추천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그냥 '무제한'을 쓴다.
그렇다면 대중적이면서도, 나에게 맞는, 무제한보다 작은 요금제를 찾아보자.
또 한가지. 멤버쉽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각 통신사마다 원하지도 않았는데, 사용자를 등급을 매기고 멤버쉽 포인트를 준다.
잘 쓰는 사람도 많지만, 안 쓰는 사람이 더 많다.
매년 10만원 언저리 금액이, 사라질 수도 있다.
통신사에서는 혜택을 만들 뿐, 적극적으로 홍보하진 않는다.
생각도 없는 고객에게 돈 받고 혜택을 만들어 주지만, 안 쓰면 땡큐. 뭐 이런 느낌이랄까.
아무튼 멤버쉽 포인트는 생각보다 쓸모있다.
데이터 충전, 추가 요금 납부 등.
조금만 찾아보면 자신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다.
[주로 쓰는 장소에 데이터 유심을 이용한 wifi 만들기]
사실, 이건 우선 지극히 내 생각이다.
내가 주로 데이터를 쓰는 공간은 크게 3곳.
회사
자동차
걷는 동안
그래서 우선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데이터유심과 라우터를 구매해서
회사를 데이터유심을 쓰는 wifi존으로 만들어보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건 뭐? 알뜰폰 데이터 유심과 wifi 라우터.
이건 현재 진행 중.
우선 회사에서 써보고, 회사에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쓰냐에 따라
라우터를 차량에도 추가로 달까도 생각 중.
사실 라우터 구매비용을 생각하면 크게 차이가 날 것 같지 않기도 하지만.
이건 시도에 조금 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궁극적인 마지막 단계는 알뜰폰 유심 교체]
파이널 스테이지.
역시나 아직 생각 중인 이 단계.
그 이유는,
아직 5월달까지 통신사 약정이 남아 있으며, 멤버쉽도 아직 남아있다.
그래서 최소 요금제를 유지하며 멤버쉽 포인트로 데이터 충전하며 사용 중.
중도 해약금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 해지가 조금더 저렴할 수 있겠단 계산이지만,
우선은 이 방식으로 약정기간을 채우는 걸로.
알뜰폰은 통신사마다 요금제가 굉장히 다양하고, 가입 시기에 따른 프로모션도 많다.
뽐뿌 등등의 많은 알뜰폰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한테 맞는 최적의 알뜰폰 통신사를 찾는 게 우선!
이 걸 다 하면 통신비는 과연 얼마나 줄어들까?
이것도 아직 in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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