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2 선근증 주사 투약 1주차_181120 181120 어제로 와이프가 선근증 완화 주사를 맞은지 1주일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날 낳아주신 어머니의 생신이다. (짝짝짝! 생신축하드립니다 :-) ㅋㅋ ) 주사를 맞는 당시만해도 의사선생님은 1달간에는 큰 느낌을 받지 않을 거라고 얘기햇었다. 허나 와이프는 예민했다. 예민 레이디. 지난 1주일간 있었던 증상? 영향?을 정리해 봤다. 1. 체온 변화 정말 마치 갱년기가 온듯이 체온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갑자기 추웠다가 급 더워진다. 이로 인해 요즈음 매일매일 식은땀을 달고 산다. 2. 무기력함 주사를 맞은 영향인지, 과배란의 영향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무기력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다만 이것도 1주일 내내 무기력하다기 보단, 고저가 있는 느낌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하긴 했다. 3.. 2018. 11. 20. 선근증 완화 호르몬 주사_181112 181112 6차 시험관을 위해 채취까지 마치고, 이젠 선근증과 맞붙을 차례다. 아니, 맞붙는다는 말은 좀 그렇네.결과적으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니까. 시험관의 성공율을 올리기 위해 선근증의 진행을 완화할 수 있는 호르몬 주사를 맞기로 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병원에서 엄청 오래 기다렸을 뿐다른 이야기는 없었다. 찐~득한 주사액이 들은 주사 (feat. 엄청 굵은 주사 바늘)를 한대 맞고 왔다. 의사 선생님 얘기에 따르면,선근증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결국 여성 호르몬을 끊어야 하는데결국 이 주사제가 이 역할을 한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강제로 갱년기 수준의 호르몬을 만들어 준다고나 해야할까? 앞으로 주사를 맞는 3개월동안, 생리도 끊기고, 일반적인 갱년기 증상, 즉 체온이 오르락 내리락하고,짜증도 많.. 2018.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