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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3

코지마 안마의자 네스트 CMC-A90 사용기 바야흐로 2년 전. 나와 와이프에게 공통적으로 사고 싶은 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안.마.의.자. 한창 회사일에 바빴던 와이프는 목/어깨 통증이 심했고,나는 저녁이면 발바닥이 아프곤 했다. (Feat. 유전 from 어머니) 어머니께선 옛날이나 지금이나 '발바닥이 달근달근 하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었는데, 이제는 내가 그 느낌이 뭔지 알게 됐다. 표현 참 맛깔나긴 하다. 달근달근. 더 나은 표현이 뭐가 있을까 모르겠지만, 정말 정확한 표현이다.다만 주변사람이 이해를 못 할 뿐. 보통 안마의자가 부모님 효도 선물로 많이 쓰였기 때문에,약간 고민이 됐지만, 우린 괜찮다는 양가 부모님 말씀에 그냥 우리가 덜컥 사버렸다. 우린 안 괜찮았... 아무튼 그래서 샀다. 아니 사려고 돌아다니고, 정말 사도 되나 .. 2019. 1. 25.
생리통 잡는 No.1 마사지 포인트 바야흐로 약 4년 전. 달달한 신혼이자 결혼 1년차. 회사에선 사원 3년차였던 2014년. 회사에서 사원 3년차 교육을 보내줬다. 따분한 교육이 아닌, 주니어의 머리를 트여주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기억한다. 말이 좋아 힐링 프로그램이지,따분한 교육일지라도 저녁엔 동기들과 시끌벅적하게 놀았을거다. 아무튼 뜨거웠던 저녁 얘긴 패쓰. 프로그램 중 '피곤을 풀어주는 마사지'라는 것도 있었다. 그냥그냥 까르르 웃으며 듣고 있었는데 강사분이 한마디 툭 던졌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거니까 집중!여자친구/와이프에게 사랑 밭는 마사지 포인트 알려드릴게요" 응? 뭐길래 그러지? 라는 생각에 집중을 했는데. 이른바 "여성의 생리통과 피곤을 풀어주는 마사지 포인트"였다. 찾아보니 그 포인트의 이름은 바로, 천골. 한달.. 2018. 10. 30.
[다낭/호이안] 베트남 여행 총망라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다녀온 3박4일의 베트남 여행 (with 부모님/누나 - 총 5명) 여행 후 휴식을 생각하며 연휴보다 하루 짧게 잡았는데, 너무 짧을까 싶어 걱정이 됐다. 아무튼 고민을 안고 떠났고, 결과적으로는 와이프와 어머니가 현지음식 적응 실패. 하루 더 있었으면 힘든 여행이 될 뻔했다. 베트남 갈 땐, 괜찮을꺼 같더라도 적어도 컵라면/햇반은 챙겨가라. (어머니 말에 의하면 현지에서 산 포도에서도 향신료 느낌이 났단다. - 우리 가족이 빵터진 유명한 사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방문 1위 다낭! 우리는 아래 일정대로 움직이며, 소비한 금액을 정리했다. 일수 여행지 비용 1 1. 다낭 도착 2. 빈펄2 풀빌라 숙소 이동 3. 다낭_마사지 4. 저녁(쩌비엣_쌀국수) 공항픽업: 1.5만원 마사지: 10.. 201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