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일기18 WD Blue 3D SSD m.2 512 구매/장착기 (삼성 노트북9 메탈)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든 내 노트북. 삼성 노트북9 메탈. 노트북9 시리즈가 나오면서 디자인에 홀딱 반해 버렸고, 2009년에 구매한 삼성 R470 노트북이 더이상 쓰기 어렵다 판단이 설 때까지.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결정적으로 해외출장을 다니기에 R470이 너무 무거워서 바꿨는데,업무도 바뀌면서 지금까지 1번 밖에 안 갔다. 후후. 어찌됐든. (오늘 얘기는 노트북 얘기가 아니긴 하지만,)서른이 넘어가면서 마치 "최고", "최상위", "제일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아저씨가 되서 그런가? 그저. 인터넷, 문서 작성, 간단한 영상 등을 보는게 전부였으니.이거에 맞춰 사자 싶었고. 그래서 그냥 i3 모델로 사버렸는데, 결국 SSD가 화를 불렀다. 달랑 120G. 이마저도.. 2019. 12. 4.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75s A/s 후기 (보증 1년 만료) 망가진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치기 위해 로지텍 웹사이트를 기웃 거렸다. 이 포스팅은 구매해서 사용했던 사용기. https://todayntomorrow412.tistory.com/23 이건 고장 후 새롭게 구매한 똑같은 키보드. https://todayntomorrow412.tistory.com/58 그리고 남아버린 이 키보드를 고쳐보자. 로지텍 사이트.한글로 써 있는데 한글이 이해가 잘 안 된다. 응? 한글을 해석해야 하는 뭐 그런 느낌. 그래서 그냥. 당당히 ARS로 전화. 깜짝 놀랐다. 직원 같은 녹음 음성이 나와서. 쨌든. 조선족 느낌이 아주아주 화~악 풍기는 여자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고갠님 죄소합미다. 보증이 끝난 거는 수리 하 쑤가 어씁니다" 통화 그대로 적어본 느낌. 그.. 2019. 2. 22. 트렌샌드 Transcend m.2 SSD 케이스 CM80 사용기 앞 포스팅에서 노트북9 메탈에 새로운 500G SSD를 장착했다. 그리고 남은 원래 120G SSD. 그럼 필요한 건 뭐? 외장으로 쓰기 위한 케이스. 난 참 이상한게.... 꼭 필요한건 저렴한걸 찾으면서도,이런 건 좀 없어보이는 저렴한걸 싫어한다. 차라리 만원 더 주고 괜찮은 걸 구매하지. 역시나 이런 생각에 여러 외장 케이스를 뒤지다 구매한 이것. 트랜샌드 CM80 사실.M2 SSD 케이스는 수요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2만원 이내에서는 더더욱) 그러나 SSD는 발열을 해결하는게 중요하다라는 핑계와, 이거엔 알루미늄 바디가 필요하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합리와로 약 2배의 비용을 주고 이걸 구매했다. 으악. 내 3.5만원. 그리고 결과는? 아주 대만족. SSD 교체를 마치고 남은.. 2019. 2. 15.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75s 고장나다. 새로 사다. 열정 적인 중고나라 구애를 통해 구매했던 내 최애 키보드 k375s. 고장나버렸다. 간혹 키가 안 눌리는 경우가 있어, 배터리를 교체하면 곧잘 쓰곤 했는데, 1월말부터, ㄹ키와 숫자패드의 1키가 안 눌리기 시작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때리면 다시 눌렸다. 새삼 많이 느꼈다. ㄹ과 1이 안 눌리는 키보드는 쓰기 어렵다는 것을. 5~6회 때려서 부활시키기도 했지만, 영구적일 순 없다. A/S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로지텍의 애프터서비스가 좋지 못한듯. 일하면서 혹시나 모를 오타가 생길 수도 있고,생각보다 요즘 시세는 많이 내려왔고, (쿠*에서 2.6만)새거 쓰는 동안 수리 받아도 되겠단 생각에 질러버렸다. 쿠팡 로켓배송 진짜 어마어마 하다. 저녁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배송이라니. [언제나 새 박스를 보는.. 2019. 2. 8. 코지마 안마의자 네스트 CMC-A90 사용기 바야흐로 2년 전. 나와 와이프에게 공통적으로 사고 싶은 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안.마.의.자. 한창 회사일에 바빴던 와이프는 목/어깨 통증이 심했고,나는 저녁이면 발바닥이 아프곤 했다. (Feat. 유전 from 어머니) 어머니께선 옛날이나 지금이나 '발바닥이 달근달근 하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었는데, 이제는 내가 그 느낌이 뭔지 알게 됐다. 표현 참 맛깔나긴 하다. 달근달근. 더 나은 표현이 뭐가 있을까 모르겠지만, 정말 정확한 표현이다.다만 주변사람이 이해를 못 할 뿐. 보통 안마의자가 부모님 효도 선물로 많이 쓰였기 때문에,약간 고민이 됐지만, 우린 괜찮다는 양가 부모님 말씀에 그냥 우리가 덜컥 사버렸다. 우린 안 괜찮았... 아무튼 그래서 샀다. 아니 사려고 돌아다니고, 정말 사도 되나 .. 2019. 1. 25. [아임반] 허리쿠션 2세대 사용기 내가 타고 있는 차는 17년식 올뉴쏘렌토. 딱 2년이 되었는데, 다~~~~~ 만족 스러운데 시트의 착좌감은 좀 불편하다. 뭔가 목이 편치 않은 구부정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아임반 헤드레스트도 구매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편하지 않아서 패쓰. 다행이 중고로 샀던터라 미련없이 다시 팔아버렸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잊을만~ 하면 목이 뻐근한거 같다. 아니 자꾸 신경을 쓰니까 차에만 타면 괜시리 목이 아픈 건지도 모르겠다. 암튼, 이리저리 알아보다 사람들의 추천글을 보고 다시 아임반을 기웃거린다. 이번엔 허리쿠션. 역시나 중고나라를 기웃거리다 매물을 잡았고, 택배로 받았다. 판매자도 써 봤는데, 뭔가 불편해서 파는 거라 했다. 내가 한번 써 볼까? 음........ 불편해 체구가 있는 내가 쓰기엔 .. 2019. 1. 11.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요즘들어 누나가 매 주 뮤지컬을 보러 다닌단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샌가 와이프가 누나와 부모님 티켓까지 함게 예매를 했다. 그래서 찾은 대학로 유니플렉스. 솔직히. 아주 솔직히. 그 배우가 누군지 몰랐고. 뮤지컬 제목도 그 날 그 자리에서 처음 봤다. 아. 김광석 뮤지컬이라는 얘긴 얼핏 들었었다.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진행되는 뮤지컬. 90년대 대학생 그리고 어른이된 그들. 꿈 그리고 현실. 뮤지컬 장면장면과 김광석의 노래가 너무도 잘 맞았다. 자칫 너무 서정적으로 갈 때면 멀티맨 배우가 웃음폭탄을 만들었다. 관객들을 웃고 울리던 2시간 30분의 뮤지컬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즐겁게 연기하고 연주하는 걸 보며 0.1초 생각했다. '아 나도 저렇게 연주할 수 있을까' 라면서 생각만 하니 이거 참 문.. 2019. 1. 10. [개봉기/사용기] 무선 마우스 아이락스 신제품 IRM23R 와이프가 퇴사를 한 이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변한 게 몇 가지 있는데,그 중 한 가지가 바로 PC 사용 시간이다. PC On을 시작으로 출근하고, PC off를 끝으로 퇴근을 했던지라,나도, 와이프도 집에 오면 PC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일의 대부분을 할 수 있는게 결정적이었겠지만,하루에 7~8시간 이상 바라보는 모니터를 집에 와서 까지 보고 싶었으랴. (사실, 퇴근 후 와이프를 보며 얘기하기도 짧은 시간이지. 헛) 뭐 그거야 그렇다 치고,아무튼 PC 사용 시간이 늘었다. 헌데 문제는 마우스였다. 나는 총각 시절 구입한 마이크로 소프트 Wireless Mouse 4000 모델을 쓰고 있었다. 한 6년 쯤 됐나? 저 해골바가지 모양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서 대행으로 .. 2018. 11. 11. [사용기] 로지텍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K375s 약 1년 전 나는 회사에서 두개의 키보드를 썼다. PC용 키보드와 스마트폰용 폴더식 키보드 물론, 회사PC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카카오톡이 막혀 있기 때문에, 보다 원활(?)히, 몰래(!), 자연스럽게(ㅋㅋ) 카카오톡을 쓰고자 함이었다. 이게 가장 큰 원인이었겠지만 물론 회의 때도 필기 대신 사용하기도 했다. (항상 사용했다는 아님.) 아무튼 그러던 중 K375s 라고 하는 풀사이즈 타입의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가 출시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약 1년 반 전) 가격대는 4만원 (현재는 약 3만원 수준으로 떨어짐) 만족도 대비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격이었음에도, 나는 너무 비싸단 생각에 중고나라를 기웃거리는데..... 판매글이 올라오는 족족 몇 초만에 거래가 성사되는 기염을 본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나 또.. 2018. 10.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