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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음.
많은 사람들이 그냥 단순히 호르몬 분비가 어쩌구 저쩌구 하겠지만,
생각보다 중요하고, 그만큼 무서운 녀석이다.
현재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높아서 병원을 다니고 있는 그녀.
물론 일반인에겐 큰 영향이 없는 호르몬이라지만,
임신부에겐 그렇지 않단다.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지금까지 계속 올랐다.
임신 전에 했던 저탄고지의 영향인 듯 싶은데,
아무래도 지방 섭취율이 높아지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일반인에겐 괜찮을 수 있으나, 이것도 임산부에겐 쥐약.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고콜레스테롤인 상태로 클 수 있다고 한다.
땡기는 식욕과 참기를 반복.
그리고 오늘 가서 본 결과.
콜레스테롤은 상승 없음. 감상선 호르몬은 유지.
괜찮은 결과다.
결국 씬지로이드는 계속 복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었다.
아무래도 저탄고지 이후의 콜레스테롤이 빠져나가는 시간이 필요한듯.
쑥쑥이는 잘 자라고 있으니, 우리가 조금만 조심하면 되겠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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