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시험관 준비-자궁초음파, 과배란 시작_181020
181020 6차 시험관 진행을 위해 두번째로 병원엘 다녀왔다. 오늘은 나도 피검사를 해야할 일정이었고, 와이프도 회사를 다니다보니 항상 토요일 오전 일찍 갔었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았다. 아마 오늘은 처음으로 11시 반에 간거로 기억나는데, 오히려 일반진료가 끝나가는 타이밍이라 그런지, 주차, 기다림 모두 엄청 짧았다. 어쨌든 오늘은 와이프의 자궁을 초음파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의사선생님과의 진료상담이 있을 예정이었다. 자궁의 상태가 괜찮아졌다면, 아마도 과배란 시작하자고 하겠지. 병원 도착 후, 와이프가 자궁초음파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피검사를 진행했다. 5분 만에 끝~! *참고: 분당차 여성병원의 토요일 채혈 시간은 Official 12시까지! 그러나 12시를 넘겨도 할 수는 있었다. 나도 ..
2018. 10. 21.
"남편"이 쓰는 "난임일기", 시작~!
나와, 그리고 내 와이프는 이번 달을 기준으로 4년 5개월을 함께해 온,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신혼부부"이다. 개인적인 생각의 "신혼 부부"는 결혼 후 600개월까지. 뭐~ 믿거나 말거나.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4년 5개월, 53개월, 212주, 약 1580일... 헌데, 알콩달콩한 우리 둘 사이를 시기라도 하듯이 우리는 아직 2세의 축복을 받지 못했다. 이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고, 힘들었고, 속상했던, 대성통곡도 있었던 지난 3년의 모습 옆에서 바라보는 남편의 입장에서 이 모든 걸 위하는 와이프의 노력을 기록하고, 우리가 아닌 다른 부부에게도 이 기록을 통해 간접 경험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궁극적으로는 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이 블로그의 글이 훗날, 우리에게 ..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