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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12

[스페인] 바르셀로나/세비야/네르하 숙소 이야기 지난 스페인 여행에서 우린 총 3개 도시를 돌았다. 그러다보니 숙소도 자연스럽게 3곳. 와이프는 숙소에 관심이 많다보니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숙소를 검색했다. 후기를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그리고나서 결정한 숙소들. 나도 누군가에게 정보가 되는 글을 남기고 싶어 간략하게나마 숙소에 대해 적어본다. [바르셀로나 - 호텔 미드모스트] 스페인 여행동안 가장 오래 머물렀고, 어찌됐든 간에 가장 편했던 호텔. 위치는 까딸루냐 광장에서 약 3~5분 거리. 바르셀로나 대학교 바로 앞에 있으며 뒤로 고딕/라발 지구가 바로 이어진다. 구지 따지자면 보른지구가 좀 멀다. 당연하지. https://www.hotelmidmost.com/en 스페인 여행동안 저어어어엉말 공사하는 곳이 많았는데, 여기도 공사 중이라 아쉽.. 2019. 1. 22.
[스페인] 스페인 여행 - 이렇게 하면 더 좋다. 인터넷에 "스페인 여행", "스페인 여행 준비물" 등을 검색하면 여러가지가 나온다. 줄줄줄. 바야흐로 정보의 바다를 지나 이제는 거의 메가톤급 쓰나미랄까나.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이 찾아봤다고 생각했지만, 미처 몰랐던. 그리고 그냥 넘기기는 좀 아쉬웠던 몇 가지를 적어본다. [지하철 문열림 도어] 때는 바야흐로 스페인 여행 둘째 날인 일요일 아침을 간단히 먹고, 가우디 투어를 위해 까딸루냐 광장 근처에서 지하철을 탔다. 목적지는 성가족 성당. 타는 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저 지하철역에 많다는 소매치기를 상상하며 주의를 살피기밖엔. 문제는 내릴 때. 성가족 성당역에 도착해서 내리려는데. 응? 문이. 안 열려.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동안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다른 문으로 다들 내리는데 왜.. 2019. 1. 17.
[스페인] 세비야-말라가 렌트카 이용 후기 (엘리스엔터) [렌트를 결정하기 까지]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바르셀로나 IN/OUT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고 나서 가고 싶은 여행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마드리드는 일찌감치 제외했고세비야와 네르하를 선정하고, 그라나다를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결국 각 도시에서의 충분한 시간을 위해 그라나다 제외. 그리고 세비야 - 네르하 이동은 가장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자, 이제부턴 렌트카를 알아볼 차례다. 우선 차는 가성비 갑쓰, 폭스바겐 폴로급 여행을 할 것도 아니고, 총 운전 시간도 4시간 밖에 안 될꺼기에 큰 차가 필요 없었다. 유럽은 스틱이지. 근데 10년동안 스틱을 운전해 본적이... 게다가 길 좁기로 유명한 스페인.. 그래. 관광은 오토지. 훗 [렌트카 업체 알아보기] 차를 결정하고 나.. 2019. 1. 15.
[스페인] 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11월 스페인 여행 - (3)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를 거쳐 네르하로 넘어가면서 우리의 여행은 점차 종점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 많이 추웠던 바르셀로나와 쌀쌀했던 세비야를 지나 네르하에 다다를수록 높아지는 외기 온도를 보며 또다른 여행지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챙겼다. [11월 29일 목요일 오후 1시 - 프리힐리아나 in Summer] 아침일찍 렌트카를 받아, 아침식사도 거르고 네르하로 출발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일. 세비야에서 네르하로 이동하는 시간, 말라가 공항 비행기 시간을 생각한다면 그 시간은 채 하루 반나절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세비야와 네르하 사이에 있는 론다와 다른 관장지는 과감히 제외해버렸다. 사실 세비야와 지중해를 보기 위해 가장 먼저 버려진 카드는 그라나다였다.심지어 그라나다로 바르셀로나 복귀 공항.. 2019. 1. 14.
[스페인] 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11월 스페인 여행 - (2)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짧고 굵게 바르셀로나를 느끼고 나서, 우리는 27일 아침 다시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향했다. 세비야로 가기 위해서. 하지만 세비야-네르하 이후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므로, 떠나는 바르셀로나가 아쉽진 않았다. [11월 27일 화요일 오후 12시 반 - 세비야 in Spring] 세비야 공항에서 막 내리자 바르셀로나에선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함이 우릴 반겼다. 역시 안달루시아로 내려온걸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함과 함께 세비야 중심가로 이동, 바로 숙소를 체크인하고, 스페인 광장으로 달려갔다. 스페인 과장 한켠에서는 플라밍고 공연이 한창이었다. (맛보기 수준의 공연으르 보여주고, 저녁에 있을 본 공연을 홍보하고 있었다.) 여름에 오게 되면 많은 인파와 함께 말들이.. 2019. 1. 9.
[스페인] 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11월 스페인 여행 - (1) 오늘은 벌써 1월월 9일. 그렇다. 일주일은 시차적응 핑계로 그 다음주는 어영부영 미뤄놨던 회사일도 처리하고(핑계2) 그 다다음주는 연말 여러 모임이 있단 이유로(핑계3) 그러다보니 어느새 작년 얘기가 되어 있다. 아무트은. 미루고 미뤘던 스페인 여행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11월의 스페인 사실. 스페인으로 유럽여행을 정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11월 중 가장 안 추운 나라. 유럽의 비수기라고 하는 11월에, 어쩔 수 없이 계획한 유럽 여행이었으니 길고 짧은건 재어볼 시간이 없었다. 다들 스페인 간다니 물어보더라. "메시 보러가?" 근데 난 축.알.못. 관심 1도 없는 사람이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우리는 떠났다. Spain으로~~ 스페인 스토리.. 2019. 1. 8.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Tax Refund 받기 꿈만 같았던 일주일간의 스페인 여행. 돌아온 이후의 시차 적응에 너무 힘들다. 어제는 역대급 늦잠으로 회사 지각할 뻔. 아무튼 스페인 여행 중 가장 빠르고 간단히 쓸 수 있는 Tax Refund 부터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이거 생각보다 우왕좌왕 하는 사람이 많더라. 우선, 다른 걸 더 많이 살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조금 더 복잡할 수 있다고 공항 직원이 말해주더라. 우리는 딱 2개를 샀다. 세비야 약국에서 구매한 화장품 /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구매한 올리브 오일류 화장품은 글로벌블루 / 올리브 오일은 이노바 서류를 발급 받았다. 1. 물품을 구매할 때 텍스 리펀드를 밝히고 관련 서류를 발급 받는다. (대상품을 90 유로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 2.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출입구에서 맨 좌.. 2018. 12. 5.
[다낭/호이안] 식당 정보 (쩌비엣/박가네/푸옥타이/쇼어클럽) 다낭을 다녀오고 난 후, 정말 많은 사람이 이미 다녀왔고 또 더 많은 사람이 다낭 여행을 계획 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그래서 혹여나,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거란 생각에 다녀온 식당의 정보를 써 보려고 한다.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내용과 사진은 좀......... 적다. 그래도 느낌을 최대한 살려보려고 한다. [쩌비엣] 1일차 저녁식사를 했었던 쩌비엣. 안타깝게도 사진을 찍은게 없다. 다만 쩌비엣은 수많은 블로그에 많이 방문기가 올라와 있다. #쩌비엣 나는 개인적으로 모닝글로리가 맛있더라. 채소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쨌든 그보다 진짜진짜 중요한 쩌비엣 팁을 써보련다. 1. 만약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주문할 때 무조건 얘기하라. 모든 메뉴에 고수를 주는데, 고수를 작은 바구니에 준다... 2018. 10. 16.
[다낭/호이안] 베트남 여행 총망라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다녀온 3박4일의 베트남 여행 (with 부모님/누나 - 총 5명) 여행 후 휴식을 생각하며 연휴보다 하루 짧게 잡았는데, 너무 짧을까 싶어 걱정이 됐다. 아무튼 고민을 안고 떠났고, 결과적으로는 와이프와 어머니가 현지음식 적응 실패. 하루 더 있었으면 힘든 여행이 될 뻔했다. 베트남 갈 땐, 괜찮을꺼 같더라도 적어도 컵라면/햇반은 챙겨가라. (어머니 말에 의하면 현지에서 산 포도에서도 향신료 느낌이 났단다. - 우리 가족이 빵터진 유명한 사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방문 1위 다낭! 우리는 아래 일정대로 움직이며, 소비한 금액을 정리했다. 일수 여행지 비용 1 1. 다낭 도착 2. 빈펄2 풀빌라 숙소 이동 3. 다낭_마사지 4. 저녁(쩌비엣_쌀국수) 공항픽업: 1.5만원 마사지: 10.. 2018. 10. 6.